■광스시


정통 일식집 ‘광스시’(대표 정동화)에서 스페셜 사시미 코스를 39.99달러(1인기준, 2인 이상 주문 때)에 선보이고 고객 맞이에 한창이다.

스페셜 사시미 코스에는 제주산 광어, 투나, 우니, 전복, 미루가이, 하마치, 도미, 엄빠라, 누룽지 등 매운탕을 포함한 14가지의 다양한 밑반찬이 제공된다. 또한 광스시만의 런치 스페셜도 준비돼 있다. 런치 스페셜에는 ▲회덮밥과 핸드롤, ▲우동과 캘리포니아롤, ▲도시락 박스가 7.99달러 ▲장어덮밥이 8.99달러다.

생선은 다루는 과정에서 맛이 결정되는데 아무리 싱싱한 생선이라 할지라도 대여섯 시간 동안 냉장고 안에서 생선의 수분을 빼는 숙성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으면 스시의 참 맛을 느낄 수 없다고 한다.

특히, 요즘엔 퓨전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양의 스시를 빠르게 만들어내다 보니 생선을 오랜시간 숙성시켜 만든 스시 정통의 맛을 즐기기가 어렵다는 것.
광스시 정동화 대표는 “투나 만큼은 부위 별로 맛과 색깔이 달라서 자신이 새벽시장에 나가 직접 골라온다”며 “광스시에서는 씹으면서 느끼는 일본 정통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광스시는 8가와 옥스포드 코너에 위치한 옥스포드 플라자 내에 위치해 있다.

3500 W. 8th St. LA, (213) 388-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