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차세대 크로스오버 SUV ‘투싼’ 북미 프리미엄 행사를 개최했다. 9일 노스할리웃 SLS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 전역에서 모인 자동차 전문 기자 100여명이 참가해 ‘투싼’에 대한 북미 지역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존 크래프칙 현대모터 아메리카 CEO가 참석, 투싼에 대한 미디어 브리핑을 직접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010년형 투싼은 경제성, 성능, 스타일의 3박자가 제대로 어우러졌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총평. 투싼에는 현대차가 개발한 2.4리터 4기통 ‘세타’ 엔진이 장착됐으며 176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프리웨이 연비는 갤런 당 31마일. 9일 오전 시승회에 참가한 기자들이 2010년형 투싼을 타고 호텔을 빠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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