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병원(병원장 백남선 박사)이 14일 뉴욕 뉴스타부동산 그랜드 홀에서 뉴욕 · 뉴저지 한인들을 위한 건강 세미나를 열고 건대 병원이 새롭게 확대 실시하는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을 소개 했다.
건대 병원은 비싼 의료보험료와 의료수가로 병원을 찾지 못하고 있는 미주한인들과 무보험 한인들을 위해 병원 문턱을 대폭 낮췄다. 특히 이번에 시행하는 ‘종합건강 진단 프로그램’은 외국에 체류하면서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취득, 한국 내 의료보험이 말소된 한인들을 위해 한정기간 한국 의료보험 수가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해 희소식이 되고 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남문기) 후원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암 전문의 백남선 원장은 “한국의 의료수준은 결코 미국에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한 후 “건국대학교 병원의 암과 심장수술 수준은 세계 최정상급으로 2015년 ‘국내 Top 5 병원’ 입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대 병원은 ‘종합건강 진단 프로그램’을 위해 300평 규모였던 검진실을 640평 규모로 두 배 이상 증축, 하루에 100명 이상을 종합검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6성급 ‘게스트하우스’를 검진환자들에게 실비(약 14만원/1일)로 대여,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한다.백 원장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건국대학교 병원을 이용하실 경우 미국의 의료수가 보다 최저 5배~15배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지역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기대했다. 문의: 건국대학교 병원(서울 구의동) 02-2030-5114 <이진수 기자>
건국대학교 병원 백남선 원장이 건대병원의 ‘종합건강 진단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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