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옥씨 등 인수위원회 본격 활동 나서
콘스탄틴 본보 행사 등 한인사회에 관심
킹 카운티의 새 수석 행정관으로 확정된 다우 콘스탄틴 당선자가 한인 김혜옥씨를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한 인수위원회가 5일 첫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콘스탄틴 당선자는 이날 김씨와 또다른 공동 위원장인 프레드 자넷 주 상원의원 등을 동반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6일까지 인수위원회 조직을 최종 확정하고 다음주말까지 차기 킹 카운티 주요 참모진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수위원회에는 김씨와 자넷 의원이 공동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팀 씨스 시애틀부시장과 선거참모였던 크리스틴 신더만도 위원이 참여한다.
그밖에 그랜트 데긴저 벨뷰 시장, 쉐론 넬슨 주 하원의원 등 모두 30여명으로 인수위원회가 결성될 전망이다.
커트 트리플렛 현 수석행정관은 인수위원회가 카운티 내 ‘치눅 빌딩’을 사무실로 사용하도록 결정했으며 김 위원장 등 인수위원들은 이날 첫 모임을 갖고 차기 카운티 행정부를 이끌 참모들에 대한 인선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콘스탄틴 당선자는 한인사회에 남다른 관심을 표명해왔기 때문에 차기 행정부에 김혜옥씨를 포함해 한인을 중용할 지 여부도 관심사다.
콘스탄틴 당선자는 한국일보가 지난 5월16일 페더럴웨이에서 개최한 한인 거북이마라톤대회에도 참가했었다.
그는 인수위원장으로 임명한 김혜옥씨와 신호범 주 상원의원을 포함해 워싱턴주 한미연합회(KAC-WA)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쉐리 송씨 등과도 가깝게 지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콘스탄틴 당선자는 오는 24일 수석행정관 취임과 동시에 현재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한 예방접종 문제, 그린 리버 유역의 홍수 예방 등에 우선 정책순위를 둘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장기불황에 따른 재정적자 문제를 타결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한 개혁을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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