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설, 크레딧 없어도 OK
저렴한 플랜으로 인터넷, 문자메시지 등 무제한 사용
월 50달러로 100여 국가 무제한 통화
웨스턴 길에 위치한 파워셀(대표 쟈넷 신)은 저가형 요금으로 많이 알려진 이동통신업체, 메트로 PCS를 취급하는 곳이다. 메트로 PCS는 아무 조건없이 전화기만 구입하면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프리페이폰 플랜으로 점차 가입자들이 증가 추세에 있다. 더욱이 플랜에 가입하기 위해 계약을 해야 하는 절차도 필요없으며 소셜번호나 신분증을 밝혀야 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누구라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쟈넷 신 대표는 메트로 PCS 플랜에 대해, “평소 본인이 갖고 싶었던 전화기를 구입한 후, 원하는 플랜에 가입하고 매달 통화료만 지불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플랜은 한 달에 30달러를 지불하면 로컬지역에서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며, 한 달에 35달러를 지불하면 미전역으로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45달러를 매 달 지불하게 되면 인터넷은 물론이고 문자메시지를 비롯한 모든 서비스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5달러 짜리 플랜에서 5달러만 추가하면 국제전화 통화 시간이 무제한이라니, 결국 한 달에 50달러로 원하는 모든 지역, 국가로 무제한 통화를 하게 되는 셈이다. 국제통화를 할 수 있는 국가도 무려 100여 국가에 이른다고 하니, 국제전화 사용이 많은 비즈니스맨에게는 가장 좋은 플랜이 아닌가 싶다.
일단 파워셀에서 전화기를 구입하면 첫 달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화기는 65달러부터 구입할 수 있다. 만약 버라이전이나 스프린트, 그 외 씸카드가 들어가지 않은 전화기를 가지고 오면 50달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해준다. 쟈넷 신 대표는, “한국에서 올 때 본인 전화로 로밍서비스를 받는 것보다 메트로 PCS의 무제한 통화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여행객들도 많이 이용하며, 통화량이 많은 사람들도 기존 전화기 외에 아예 한 대를 더 마련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한다. 메트로 PCS가 지난 해 가주에 처음 보급되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서비스에서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서비스망이 늘어 밸리나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도 한인 이용자들이 부쩍 많아진 요인이라고. 게다가 파워셀은 한인타운의 중심부에 위치한 탓에 렌탈폰을 이용하는 여행자 및 히스패닉 고객의 유입으로 불경기를 모른 채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주소: 743 S. Vermont Ave.
전화: (213)389-2019
<안진이 객원기자>
단 50달러로 100여 국가와 무제한 국제통화를 할 수 있는 메트로 PCS를 취급하는 파워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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