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출간…인세 등 엄청난 추가 수익 예상
인터넷 사전주문 인기 폭발
지난해 대선에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돼 일약 스타 정치인으로 부상한 세라 페일린(45ㆍ사진)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자서전 출판의 선수금만으로 125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일린은 올해 1월1일부터 주지사를 사임한 지난 7월27일까지의 개인 재정 보고서에서 출판사인 하퍼콜린스로부터 125만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구체적인 내역은 밝히지 않고 이 액수에 대해 일종의 선수금인 ‘의뢰비’로만 표기해 주지사직 사임 뒤 추가 선수금을 받았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물론 자서전 ‘부랑자의 길: 한 미국인의 인생’(Going Rogue: An American Life)이 11월17일 출간된 이후 인세 등 추가로 엄청난 수입이 예상된다.
출간에 앞서 페일린의 자서전은 아마존닷컴과 반스&노블닷컴 등 온라인서점에서 약 150만부의 선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페일린은 출간을 앞두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자서전 홍보도 벌일 예정이다.
미국 언론들은 페일린이 현재까지 받은 선수금 125만 달러를 현재 집을 담보로 빌린 대출금을 갚는데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페일린은 지난해 부통령 선거 운동 당시 각종 법정 소송에 휘말려 60만 달러 이상의 법정 비용이 들어갔으며 이를 충당하기 위해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페일린은 재정문건 보고서를 통해 주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으로부터 4,250달러에 달하는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팀의 티켓도 받았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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