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생산 기아차 첫선
▶ 2011년형 소렌토 시승회… “부드럽고 역동적인 승차감 원더풀” 찬사
기아차 조지아공장이 다음달 16일 양산체제 가동에 앞서 대규모 언론공개 행사를 열고 미주 전지역을 대상으로 한 신차 마케팅에 첫발을 내디뎠다.
기아차는 27일 자동차 전문기자 등 미주지역 120여명의 기자단을 애틀랜타로 초청, 신차 홍보와 더불어 내년 1월 시판에 들어가는 2011년형 소렌토 기자단 시승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열린 소렌토 홍보모임에는 알렉스 페도락, 스티브 히라소키 등 기아차 미국법인 임원들이 나와 2011년형 소렌토의 안전사양 등을 소개한 후 기자단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히라소키씨는 “소렌터는 기존의 프레임을 없앤 유니바디가 특징”이라며 “더욱 부드럽고 역동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 모임후 기자단은 시험생산중인 소렌토를 조지아공장에서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기아차공장이 있는 웨스트포인트(약 200마일)까지 2인 1조로 나눠 직접 시운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승회에 참여한 한국 기자들뿐만 아니라 미국 기자들도 승차감에 감탄하며 원더풀을 연발했다. 공장에 도착한 기자단은 트레이닝센터에서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최첨단 시설을 갖춘 내부와 친환경적인 부대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기아자동차 미국법인(KIA Moters America) 마이클 스프라그 마케팅 부사장은 “쏘렌토는 보레고와 쏘울에 이어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에서 뛰어나 침체된 미국 자동차 판매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특히 기아차공장이 있는 조지아를 중심으로한 미 남부지역에 쏘렌토 돌풍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승회는 지난 3월 미국시장에 출시돼 큰 관심을 불러모았던 쏘울과 포르테에 이은 기아차의 3번째 신차종 시승식이어서 미주 전지역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승회에 앞서 26일 저녁 열린 기자단 환영파티에는 미 전역 취재진과 한국 특파원들이 참석해 공장설립과 관련된 설명을 들었다.
기아차 조지아공장(총 2,200에이커)은 지난 2006년 10월 6일 기공식을 가진 후 현재 공장건설을 완료한 상태다. 내달 16일부터는 정식 양산체제에 들어가 2010년에는 12~14만여대, 2011년부터는 연간 25만대까지 쏘렌토 생산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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