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무기기 대여
정부지원 알선 등 도움
LA한인상의가 오는 12월1일부터 새롭게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한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명원식)는 20일 오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정기 이사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명원식 회장, 정임경 부회장, 독고량 부회장, 이용범 부회장, 김춘식 이사장 등 이사 44명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즈니스센터위원회, 올림픽BID위원회, 엑스포위원회 등 LA 한인상의가 추진중인 각 사업을 맡고 있는 분과위원장들이 출석해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명원식 회장은 “비즈니스센터를 오는 12월1일부터 현 사무국에 설치해 본격적으로 신규 비즈니스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될 비즈니스센터는 33대 회장단이 취임 초기부터 공약으로 내세웠던 사안이다. LA 한인상의는 비즈니스 센터를 통해 신규 창업자들이 많은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각종 사무기기를 대여하고 정부가 제공하는 창업 지원 서비스를 알선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LA 한인상의가 추진 중인 비즈니스 엑스포도 개최 장소가 확정되는 등 준비가 원활히 진행 중이다. 내년 4월21일부터 3박4일간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에는 총 150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LA 한인상의는 슈라인 오디토리엄 엑스포홀을 행사장으로 결정하고 홍보 및 자원봉사 인력 확보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엑스포위원회 윤천욱 이사는 “장소를 확정하고 설비 시공을 맡을 업체도 선정을 마친 상태다”고 밝히고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든 준비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8차 한상대회 참가차 한국을 방문하는 명원식 회장 등 LA한인상의 관계자들은 엑스포에 대한 본국 정부의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회동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심민규 기자>
20일 이사회에 참석한 명원식 회장이 이사들에게 비즈니스 센터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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