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캘리포니아주에 총 2,260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됐다.
경기부양책 감사 및 관리 기관인 ‘회복 법안 투명성 및 책임 위원회’(RATB·Recovery Accountability and Transparency Board)는 경기 부양책의 성과에 관해 처음으로 발표한 보고서에서 11억 달러의 경기 부양금을 지원 받은 캘리포니아는 콜로라도와 워싱턴에 이어 가장 많은 일자리가 늘어난 지역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지역별 직업 창출수를 살펴보면 콜로라도가 총 4,695명으로 가장 많았고, 워싱턴주가 2,909명으로 두 번째로 많은 직업이 창출됐다. 또 플로리다 1,635명, 테네시 1,156명, 텍사스는 1,1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RATB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지난 2월 17일~9월 30일 총 160억 달러를 지원, 8,927건의 계약 과 102,927건의 그랜트, 391건의 대출을 성사시켰으며, 이로 인해 총 3만0,383개의 직업이 창출됐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이외에도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유지되거나 창출된 일자리 수는 10만개가 추가된다고 16일 발표했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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