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종국 현 애틀랜타한인회장이 제 29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18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열린 한인회 임시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은종국 현 회장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투표 참석자 235명중 찬성234표, 반대 1표로 만장일치에 가깝게 차기회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은 회장은 한인회장을 연임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은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28대 한인회를 마무리하고 29대 한인회장에 다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을 갖지만 한편으론 자부심이 생긴다”며 “한인회가 한인동포사회와 미국사회 속의 대표기관으로 자리잡기 위해 모든 헌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동포들을 위해 ‘나눔과 섬김’의 실천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사역의 장으로 한인 회장직을 이행하겠다”며 “우리 앞에 놓여있는 크고 작은 강들을 다시 연결하는 다리놓는 한인회를 계속해서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은 회장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배현규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았다.
한편 은 후보측은 지난달 25일 후보등록때 총 236명의 추천서를 받아 선관위에 제출한바 있어 이날 투표 참석자들은 대부분 은종국 후보 추천인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새 한인회장 출마를 둘러싸고 논란을 빚었던 한인사회는 이번 선거로 일단락 되게 됐다.
은종국 회장은 불출마를 선언한뒤 다시 출마를 하겠다고 기존입장을 번복해 한인사회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았고, 한인회 역대회장들과 자문위원 등이 나서서 특정후보를 추대하고 나서 사전선거운동 시비가 일기도 했다. 또한 후보 출마자 2명이 중도포기하기도 했다.<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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