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T 대입능력 평가... 백인 28%, 히스패닉 16%, 흑인 4%
▶ ACT 분석결과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한인 등 아시안 고등학생의 절반 이상은 고교 졸업 후 대학 수준의 교과과정을 수강할 학업실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대입수능시험의 하나인 ACT 시험을 주관하는 ACT사가 15일 발표한 보고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올해 고교 졸업생 가운데 대입 학업실력을 갖춘 아시안은 36%에 불과하고 조지아주 역시 36% 아시안 학생만이 대입 학업실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 기준은 ACT 4과목 종합 성적 및 고교 교과과정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ACT사가 책정한 과목별 벤치마크 점수 이상을 기록한 학생 비율을 산출한 것으로 과목별 벤치마크 점수는 영어 18점, 수학 22점, 독해 21점, 과학 24점이다.
각 과목별로 해당 점수 이상을 받은 학생들의 50%는 대학 과정에서 B이상, 75%는 C 이상의 성적을 받을 수 있음을 뜻한다.
동남부 6개주 가운데 대입 학업실력을 갖춘 아시안의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곳은 38%를 기록한 앨라배마와 48%를 기록한 노스캐롤라이나 두 곳밖에 없었다.
이는 한곳을 빼놓고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돈 수치를 기록한 뉴욕 및 동북부 지역(뉴욕 50%, 뉴저지 54%, 커네티컷 50%, 매사추세츠 50%, 펜실페니아 41%, 델라웨어 61%)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종별로 분석했을 때는 조지아에서 아시안이 대입 학업실력을 가장 많이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자료에 조지아 한인 및 아시안은 흑인(4%)의 9배, 히스패닉(16%)의 2.2배, 백인(28%)의 1.3배 가량 대입 학업실력을 갖췄다.
동남부 6개주에서 아시안 비율이 가장 낮았던 플로리다도 흑인(3%)의 9배, 히스패닉(10%)의 2.7배, 백인(23%)의 1.2배 많은 아시안들이 실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동남부 지역도 아시안은 타 인종보다 월등히 높은 대입 학업실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자료는 ACT 웹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새봄 기자>
<2009 인종별 고교졸업생 전국.주별 대입 학업실력 갖춘 학생 비율>
지역 아시안 백인 흑인 히스패닉 기타
전국 36% 28% 4% 10% 23%
조지아 36% 28% 4% 16% 21%
앨라배마 38% 22% 3% 19% 17%
테네시 34% 22% 3% 11% 18%
플로리다 27% 23% 3% 10% 15%
노스캐롤라이나 48% 32% 4% 21% 29%
사우스캐롤라이나 31% 25% 2% 1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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