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위조된 신한뱅크아메리카 캐시어스 체크들이 최근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FDIC는 위조된 케시어스 체크는 지난달 처음 은행측에 발견돼 FDIC에 신고가 접수됐다며 체크의 진위 여부가 의심될 경우 신한뱅크아메리카 지점을 통해 확인,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위조 체크는 이 은행의 고유 등록번호(routing number 026011963)를 도용하고 있으며 ‘CASHIER’S CHECK’ 위치가 진품 체크는 왼쪽 하단에 위치하고 있으나 위조 체크는 가운데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진품 체크는 또 은행의 이름과 주소, 웹사이트가 가운데 위쪽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나 위조 체크는 위쪽 왼쪽 코너에 위치하고 있는 점이 다르다. 이밖에 진품 체크는 고객 서명란이 하단 오른쪽에 두 개가 있지만 위조 체크는 한 개만이 오른쪽 하단 코너에 있다.
FDIC는 위조 체크 접수를 위한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주소는 www2.fdic.gov/starsmail/index.asp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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