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센터 개관 50주년 기념 전시회가 15일 링컨센터 공연예술 도서관(New York Public Library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1949년 미국 최초의 퍼포밍 아트 콤플렉스로 탄생한 링컨센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과 비디오 자료는 물론, 기념비적인 공연에 사용됐던 의상, 세트, 소품 등 400여점이 선보이는 기념비적인 행사다.
2년간 전시를 준비한 토마스 멜린 큐레이터를 비롯한 링컨센터 관계자들은 14일 이 도서관내 도로시 앤 루이스 컬만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1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내용과 각종 기념행사를 소개했다.
전시는 링컨센터의 초기 모습을 보여주는 ‘Urban Fabric’,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애버리 피셔홀 등 건물 자체에 초점을 맞춘 ‘Architecture’, 작곡가 겸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 안무가 조지 발란신 등 링컨 센터를 빛냈던 인물들을 보여주는 ‘‘Personality’ 등 7개 주제로 나눠 열린다. 공연예술 도도서관은 연말까지 다양한 무료 기념 강연 및 공연을 준비 중이다. 안
내는 www.nypl.org <박원영 기자>
링컨센터 개관 50주년 기념 전시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토마스 멜린(왼쪽 두 번째) 큐레이터 등
링컨센터 관계자들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게스트로 참석한 인기 드라마 ‘Law & Order’의 배우 샘 워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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