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아닌 코 분무식…어린이, 임산부 등부터
보건부, “오리건은 아직 안전하지만 주의 필요”
신종 플루 바이러스(H1N1) 백신이 빠르면 이번 주부터 공급된다.
오리건 보건부는 신종플루 백신의 운송이 시작됐으며 이번에 공급받게 되는 백신은 주사접종 형태가 아닌 코에 살포하는 분무식이라고 전했다.
연방 질병통제 예방센터에 따르면 신종플루는 대부분 개학한 학교를 중심으로 미국전역에 번지고 있다. 보건부도 아직 오리건주는 안전지대에 속하고 있기는 하지만 감기철이 다가온 만큼 앞으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보건부는 이미 몇몇 학교에서 신종 플루 감염학생이 발견되고 있는데 백신이 매우 적절한 시기에 공급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신종 플루 백신은 공급에 별다른 차질이 없을 경우 예정대로 5일부터 어린이, 임산부, 의료 서비스 관련자, 경찰과 소방국 등 최초 대응기관과 감염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백신은 올 가을과 겨울철 동안 지속적 공급으로 오리건주 내 모든 주민이 접종 받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이 공급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백신이 코에 분무하는 방식인 이유는 주사형태 보다 공장에서 좀 더 빠르게 생산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백신은 주사접종으로 변환될 예정이다.
보건부는 오리건주 감기철인 내년 4월까지는 안심해서는 안 되며 클락카마스, 멀트노마, 워싱턴 카운티 거주자들은 담당의사나 약사에게 백신 예방을 어디서 할 수 있는지 문의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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