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와 갈비 타코로 주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고기’(Kogi)가 오렌지 카운티에서 고정 영업을 실시하게 됐다.
지난 5월 보건 허가증 없이 음식을 판매하다 적발된 뒤 오렌지카운티 보건 당국으로부터 임시 영업금지를 당했던 고기는 이후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는 보건 허가를 받은 트럭을 임대해 운영을 하는 동시 보건 당국의 허가를 얻기 위한 서류작업을 진행해 왔다.
고기의 에릭 셰파드 대변인은 “보건 허가 서류작업이 마무리단계인 만큼 빠르면 10월 중순부터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고객들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고기 타코의 오렌지 카운티 영업 시간은 화~토요일 저녁으로, 오후 6~9시, 오후 10시~새벽 12시30분으로 1주일 중 5일 하루 두 번씩 운영한다. 고기 타코 트럭의 위치는 온라인 메시지 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혹은 웹사이트 http://kogibbq.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은 기자>
김치와 갈비 등 한식과 멕시칸 음식 타코를 접목시켜 주류사회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식 타코 트럭 ‘고기’가 오렌지카운티에서 고정 영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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