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식품업체 참여
식품 도매업체 코아멕스(Koamex·회장 김용환)가 주최한 ‘제 14회 그로서리 & 캔디쇼’가 지난달 30일 LA 컨벤션 센터 패트리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100여개의 식품업체가 참석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300여 소매업체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연나라, 농심, 진로, 하이트, 오리온, 박카스 등 한인업체들과 네슬리, 엠엔엠, 피앤지, 애로우헤드 등 주류업체들도 대거 참여했다.
부스를 운영한 박카스의 김종혁 미주지사장은 “작년에 이어 해마다 코아멕스의 행사에 참가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야심차게 선보이는 ‘진생 박카스’에 대한 주류사회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행사가 개최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밴드가 연주하는 음악 속에서 즐거운 분위기에서 행사가 이뤄졌으며 타인종을 위한 소주 시음행사를 진행하는 등 한국 업체를 알기기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코아멕스의 패트릭 김 사장은 “불경기의 영향으로 벤더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타인종과 한인업체를 아우르는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제품을 홍보하는 동시에 서로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지윤 인턴기자>
소주 시음회가 진행되고 있는 진로·하이트 부스에서 고객들이 소주를 시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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