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38개국 영사내외 초청, 비빔밥 퍼포먼스 등
오는 11일(금) 오후 7시 30분 1,000석 규모의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 극장에서 전야제, 12일(토) SF다운타운 유니언 스퀘어에서 오전 11시부터 메인행사로 개최되는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김상언) 주최 제17회 한국의 날 민속축제의 세부 공연 일정이 2일 발표됐다.
11일 전야제 행사는 북가주지역에 영사관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38개국의 영사내외, 전직 SF한인회장 내외 등 VIP일행과 행사장에 일찍 도착하는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리셉션) 시작되며 ‘한국의 맛’이라는 테마로 한국의 전통음식이자 웰빙음식인 ‘비빔밥’을 미 주류사회에 선보이는 김영복 경남대 식생활 문화 연구원장의 ‘비빔밥’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 극장로비에서 내빈 소개 및 인사가 있을 예정이며 7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전야제 행사에 들어간다. 본국 타악공연팀‘청명’의 ‘Beat Power’와 비보이 그룹 ‘갬블러 크루’의 공연이 바로 그것. 전야제 행사는 오후 9시 25분경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12일 오전 11시부터 SF유니언 스퀘어에서 펼쳐지는 메인행사는 본보 이민규 사업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비빔밥’ 퍼포먼스 및 기념식 이후 낮 12시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본국 타악공연팀‘청명’의 ‘Beat Power’와 비보이 그룹 ‘갬블러 크루’의 오프닝 공연이후 북가주지역 무용가 및 UC버클리대 태권도 팀의 공연이 펼쳐지는 것. 옹경일 무용단의 궁중무용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동방의 빛’, 최수경 무용단의 ‘오고무’, 김일현 무용가의 한국 창작 무용 솔로 공연, UC버클리대 태권도 퍼포먼스, 우리사위 고미숙 단장의 화관무를 변형한 ‘축무’및 ‘살풀이’, 김일현 무용가가 지도한 SF성마이클 한인성당의 초,중,고 학생 7명의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진다. 메인행사는 비보이 그룹 ‘갬블러 크루’와 타악공연팀‘청명’의 ‘Beat Power’로 오후 3시 30분경 매조지된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 전통음식 부스와 SF 라이온스 클럽의 무료 건강검진, 사회복지국(SSA)의 무료 정보제공, US인구센서스와 SF한인회에서 공동으로 제공하는 기념 티셔츠 무료증정(선착순400명), 김한일 치과에서 제공하는 1,600달러 상당의 ‘치솔, 치약, 치실’종합 키트 무료증정(선착순 600명) 등 홍보부스에서는 한국의 날 민속축제에 걸맞는 각종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11일 전야제 행사는 유료공연으로 1인당 20달러에 공연 티켓을 SF한인회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12일 메인행사는 무료이다.
김진덕 전 미주호남향우회장의 아들인 김한일 치과의는 1,600달러 상당의 ‘치솔, 치약, 치실’종합 키트 무료증정외에도 제17회 한국의날 민속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500달러를 1일 SF한인회에 후원했다.
◇ 공연 티켓 문의: (415) 252-1346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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