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정혜 엘리사벳 성당
수익금 전액 봉사활동 사용
8월 29일, 30일 이틀간에 걸쳐 새크라멘토 정혜 엘리사벳 성당(허춘도 신부) 주차장에서 야드 세일이 있었다. 이른 새벽부터 성당 사목회 임원들과 많은 신자들은 옷가지와 물품들을 정리해 판매했고 여성부에서는 음식 바자회도 개최했다.
사회복지부 구준모 회장은 “매년 월초에 야드 세일을 실시하다가 올해는 갑자기 월말로 날짜가 바뀌었고, 준비기간도 짧았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도와 주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부에서 홈리스 청소년들을 위한 단체인 WIND 봉사와 화상아동 돕기 및 여러 봉사활동을 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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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선교와 구제를 위한 야드 세일
살리나스 한인 영광 교회 여전도회
마련된 1천3백 달러 선교기금 활용
선교와 구제를 위한 야드 세일이 펼쳐졌다.
지난달 29일(토) 살리나스 한인영광교회(담임 오중길 목사) 여전도회(회장 경옥란 권사) 주최로 열린 ‘선교와 구제를 위한 기금마련 야드 세일’에는 의류와 신발, 팩스기기, 라디오, 주방용품, 시계 등 다양한 물품이 선보였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3시까지 개최된 야드 세일에는 교인들이 합심해 협찬 받은 재활용 용품과 함께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새 제품들도 함께 판매되었다.
살리나스 한인영광교회 여전도회는 1년에 두 번씩 갖는 야드 세일을 통해 선교와 구제기금을 마련하고 있는데 올해는 경기침체로 물건의 값을 대폭 인하하여 물품의 종류에 관련 없이 무조건 1불에 판매하여 총 1,300 달러 정도의 기금을 마련하였다.
특히 이날따라 기온이 100도를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드 세일에서 봉사한 회원들은 나의 일이라면 이렇게 뙤약볕에 서서 일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구제와 선교를 통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기에 열심히 하게 된다며 행사의 의미를 밝히면서 회원들끼리 이야기도 하고 함께 협력하게 되니 좋다고 덧붙였다.
경옥란 회장은 교회 설립된 첫 해부터 지금까지 1년에 두 번씩 꾸준하게 야드 세일을 해오고 있는데 오늘이 가장 더운듯한데도 그러나 누구 하나 얼굴 찡그리는 일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해주신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한 뒤 올해는 작년에 비해 모금된 금액이 적지만 이 행사를 통해 여전도 회원간의 친목과 단합이 되어 의미 있는 봉사였다고 강조했다.
경 회장은 이와 함께 교인들이 도네이션을 해주고 식사와 간식을 제공해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전했다.
한편 살리나스 한인영광교회는 현재 태국를 비롯하여 도미니카, 아마죤, 중국, 밀알선교단, 세계십자선교회에 선교비를 보내고 있다.
<이수경 기자> sklee032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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