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교육부가 결석과 관련된 출석 규정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카운티 교육부는 지난 수년 동안 시행해 왔던 세 번 무단 결석 시 자동으로 학과 성적을 F 처리하는 규정을 이번 가을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 제도가 학생들의 출석률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해 왔으나 실용성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무단결석을 3회 이상 하는 학생들은 학교 출석에 대한 자신들의 태도를 좀처럼 바꾸지 않는다는 얘기다.
학교 관계자들은 3회 이상 무단결석을 한 학생들은 그 이후에도 학교에 나오려는 열정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카운티 교육부는 이번 제도를 폐지할지라도 학생들이 결석하는 것을 쉽게 생각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사들이 여전히 학과 성적 산정에 있어 수업 참여도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부과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학생들은 수업에 빠질 경우 과제물을 제때에 제출하지 못하게 되거나 자주 치러지는 퀴즈도 볼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학과 점수에 신경을 쓴다면 출석을 소홀히 하지 않게 될 것이라 게 교육관계자들의 판단이다.
학교 측은 결석을 하는 학생들에 대해 방과 후 일정 시간 교내 근신, 주차장 이용권 박탈, 과외 활동 금지 등의 제재 조치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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