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리토스, 놀웍 등 커버… 5개 단체 중심 초대회장 양승호씨
세리토스, 놀웍, 라팔마 등 남가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중부 한인노인연합회’가 최근 발족됐다.
중부지역에 있는 한인 노인 모임인 에메랄드 상조회(회장 임형권), 파이오니어 상조회(회장 임선영), 하와이안가든 크리스천 상조회(회장 안중모), 하와이안가든 가톨릭 상조회(회장 정재우), 무궁화 합창단(단장 한경순) 등 5개 단체들을 중심으로 한인노인 연합회가 구성됐다. 초대회장에 양승호씨가 선임됐다.
양승호 회장은 “세리토스를 중심으로 한인 노인들의 모임이 있었지만 그동안 실질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지 않았다”며 “이번에 정식으로 발족한 만큼 한인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 보다 더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있고 정부에서 주는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노인연합회 발족을 도운 ABC 교육위원 후보 강중한(미국명 제임스 강)씨는 “중국 커뮤니티 노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는 있지만 한인 커뮤니티에는 없어 그동안 한인 노인연합회 구성의 필요성을 인식해 왔다”며 “한인 노인들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 노인연합회는 앞으로 설날, 어버이의 날, 추석 등을 전후해 1년에 3차례씩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각 상조회의 회장은 이 연합회의 당연직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임원진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연합회는 8.15일 중부한인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하는 경로잔치 행사에서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며, 200여명의 노인 회원들이 가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연합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562)818-8028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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