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조직위 구성
특산품 유치 등 나서
OC 한인축제재단(이사장 김복원)은 해외동포 참정권법 시행으로 미주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에 OC 한인축제 한국조직위원회(공동 위원장 김명환·함광산)를 최근 조직하고 한국문화 사절단 교류와 특산품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인축제재단의 김복원 이사장과 전재연 이사는 지난주 서울을 방문해 이번 축제의 그랜드 마샬로 선정된 박계동 한국 국회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OC 축제 한국조직위원회 위원장들과 함께 이번 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도시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김복원 축제재단 이사장은 “한국조직위원회를 조직한 만큼 앞으로 축제재단과 한국 도시들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박계동 사무총장도 축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과 한인축제재단 관계자들은 이번 서울 방문기간에 김포와 안성시, 양구군, 제주도 관계자들과 만나서 축제 참가에 대해서 논의했다. 김 이사장에 따르면 이 도시들은 특산물 홍보단의 축제 참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 이사장은 또 한국에서 방영되었던 인기 드마라 ‘주몽’의 의상을 디자인한 이용주 중앙대 교수를 만나 축제장에서 패션쇼를 열기로 확정하고 쇼에 참가할 여성 30명, 남성 5명의 모델 선정 작업에 곧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한인축제재단은 10월8, 9, 10일 3일 동안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우리 다 같이 즐겁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인 축제의 부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 부스는 위치와 크기에 따라서 1,200~1,600달러로 현재 20~30%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축제재단측은 오는 15일 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각 한인단체들과 전체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김복원 이사장은 “한인축제가 열리는 샤핑몰 한인 업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인축제재단 (714)539-3002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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