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 담임목사 후임 내정자로 결정된 박규성 목사가 5일 부임했다.
이날 예배도중 교인들에게 인사의 시간을 가진 박 목사는 향후 2년간 퀸즈장로교회 수석부목사를 맡게 된다.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공부한 박 목사는 지난 99년 전도사로 퀸즈장로교회에 부임했으며 1년4개월 동안 부교역자로 사역, 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이후 브라질 상파울로 서울장로교회에 부임, 교회를 안정시킨 것은 물론 교회를 4배 이상 성장시키는 등 목회자로서의 능력을 검증받았다.
지난 1973년 9월, 장 목사가 개척해 올해로 36년이 된 퀸즈장로교회는 현재 약 5,000명의 교인이 출석하는 뉴욕의 대형교회 가운데 하나다.
5일 퀸즈장로교회에 부임한 담임목사 후임내정자 박규성(가운데) 목사내외가 장영춘 담임목사와 함께 교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퀸즈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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