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호소 합니다”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리는 ‘할렐루야 2009 전도대회’ 준비에 한창인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장 최창섭(사진) 목사는 불경기 여파로 회원교회들의 후원이 크게 줄었다며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을 간절히 호소했다. 할렐루야대회 전체예산 12만 달러 가운데 2일 현재까지 확보된 예산은 약 3만 달러로 전체의 1/4이 겨우 모아진 것.
최 회장은 “경기침체로 후원금 확보가 쉽지 않다”며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예산으로 올해 대회를 치르려하고 있지만 만만치가 않다”고 밝혔다.
실제 올해 대회는 장학사업과 선교사업 부문 예산만 5,000여 달러 늘었을 뿐 전체 예산은 지난해와 같지만 후원금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예산확보에 비상이 걸린 것.최 회장은 “개막일까지 회원교회에 연락을 취해 후원을 호소할 계획”이라며 “협찬 및 광고스폰서 확보에도 주력,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교협은 올해 장학생 50명을 선발해 2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 차세대 리더양성에 나설 예정이며 90명의 단기선교사에게 선교비 2만2,000달러를 지원, 전도와 선교에 주력하는 교회의 본질회복에 앞장 설 계획이다. 후원문의 718-383-011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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