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모기지 신청이 최근 높아진 모기지 금리 여파로 7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거래량이 늘고 집값 하락세도 완화되고 있어, 이같은 모기지 신청 감소가 주택시장의 추가적인 악화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모기지은행협회(MBA)는 1일 모기지 신청 인덱스가 지난주(6월26일 마감기준) 444.8을 기록, 전주에 비해 18.9%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체 모기지 신청 중 주택구입을 위한 신청건수가 4.5% 감소한 가운데 대출조건을 바꾸기 위한 재융자 신청은 30% 급감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중 재융자의 경우엔 지난주 전체 모기지 신청 중 46.4%를 차지했다.
지난주 30년 모기지 고정금리는 전주 5.44%보다 낮아진 5.34%를 기록했다. 하지만 1990년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저치인 4.61%를 기록했던 3월말에 비해선 크게 상승한 수치이다.
15년 고정금리도 4.81%를 기록, 전주 4.93%보다 낮아졌고 1년짜리 모기지 변동금리는 6.54%에서 6.52%로 하락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