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구입 고객 갤런당 1.49달러 보장
현대자동차(HMA)가 차량 구입자들에게 개솔린 구입비를 지원하는 새 판촉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현대자동차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 달간 현대차를 사거나 리스하는 고객에게 1년간 개솔린을 갤런당 1.49달러에 넣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현대 어슈어런스 개스락’(Hyundai Assurance Gas Lock) 판촉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평균 3달러에 육박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차 구매를 꺼리는 소비자를 겨냥한 새 마케팅 전략이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현대자동차를 구입하는 고객은 레귤러 등급 개솔린을 1년간 최대 1만2,000마일 주행거리 내에서 갤런당 1.49달러에 주유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실제 개솔린 가격과 갤런당 1.49달러 사이의 차액은 현대차가 대신 낸다.
현대자동차는 또 레귤러 윗등급인 미드 그레이드 개솔린은 1.64달러, 최고 등급인 프리미엄 개솔린은 1.79달러에 주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29일 현재 미국 내 레귤러 개솔린 평균가격은 갤런당 2.64달러를 기록했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돌입하면 평균 2.70달러로 상승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3달러까지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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