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영양군의 빛깔찬 고추가 LA에 상륙했다. 영양고추유통공사의 권기준 팀장이 빛깔찬 고추의 최첨단 위생공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 두메산골의 전통고추로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겠습니다”
한국 경북 영양군의 영양고추유통공사의 권기준 생산팀장이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고추 ‘빛깔찬’ 고추를 선보이기 위해 LA를 방문했다.
빛깔찬 고추는 산 좋고 물 맑은 영양군의 특수품인 영양고추 중 우수품종만을 선별, FDA의 승인을 받은 최첨단 장비와 위생공법으로 재배에서 판매 전과정을 거쳐 생산하는 명품 고추 브랜드다. 세계 최고의 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저온 단시간 연속 건조시설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고추 자연의 향과 맛, 고운 색이 살아 있으며, 특히 비타민 C와 A등 고유성분도 파괴되지 않고 잘 보존돼 있다는 설명이다.
“영양군은 반딧불이 서식할 정도로 오염되지 않은 한국 최고의 청정지역입니다. 토질이나 기온 등 고추재배를 위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지닌 지역으로, 영양군의 고추는 당도가 높아 매우면서도 단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권기준 생산팀장에 따르면 영양군의 전체 농가 소득의 60%를 고추농사에서 올리며, 인구대비로는 한국 최대의 고추 생산 지역이다. 고추생산에 관해서 만큼은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빛깔찬 고추는 26일부터 한인타운 9가와 웨스턴의 EB 홈마트에서 선보인다. 건 고추와 고춧가루를 판매하며, 특히 고춧가루는 커피 믹스처럼 낱개로 포장 돼, 1회분씩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만날 수 있다.
“한 번 맛보시면 다른 제품은 못 드실 것”이라고 자신하는 권기준 생산팀장은 “고추씨 기름 등 고추 관련 제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라며 “한인들뿐만 아니라 고춧가루를 향료로 사용하는 타민족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213)908-0807
<홍지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