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 개발한 컴퓨터 운영체제(OS) 프로그램인 ‘윈도 7’의 초기 시장조성을 위해 한시적으로 1/4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26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브래드 브룩스 MS 소비자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전날 제품 설명회에서 “오는 10월22일 윈도 7을 공식 발매할 것이며 “윈도 7의 가정용 프리미엄 버전 가격을 윈도 비스타보다 17% 낮춘 200달러로 책정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브룩스 부사장은 “전문가 버전과 최상위 버전의 가격은 각각 300달러와 320달러로 정했다라고 덧붙였다.
MS는 또 윈도 7을 선주문하면 한정수량 내에서 특별 할인혜택을 베풀기로 했다.
가정용 프리미엄 버전은 정가의 4분의1 가격인 50달러에, 전문가 버전은 3분의1인 100달러에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소프트웨어업체 레드몬드는 윈도 비스타는 기술적 결함 탓에 소비자들에게 나쁜 평판을 얻어 MS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줬지만 윈도 7은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MS도 윈도 7이 부진한 판매실적을 보인 윈도 비스타보다 좋은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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