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공인회계사협 조성범 회장·신임 임원진
조성범·제임스 지(앞줄 왼쪽부터), 김승열·유정식·마틴 박·차기민(뒷줄 왼쪽부터)씨 등 공인회계사협회 임원진.
다양한 세법 세미나 개최
장학기금도 확대할 계획
“각자 역량이 있는 회원들의 힘을 응집시켜 협회를 한인사회의 중요 경제단체로 더욱 성장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 신임 조성범 회장의 일성이다.
한인사회의 경제력 신장과 비례해 한인들이 축적한 부도 부쩍 늘어남에 따라 공인회계사들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대해 조 회장은 “협회는 한인들이 늘어난 부를 제대로 관리하고 더욱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데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 회장이 앞으로 1년 동안 이끌게 될 협회의 임원진은 김승열(부회장), 유정식(총무), 마틴 박(협회 저널 발행), 차기민(웹사이트 관리), 제임스 지(멤버 코디네이터)씨 등으로 구성됐다.
박씨는 “매년 1회 2,000부 발행하는 협회 저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저널에 보다 알찬 내용을 담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의 웹사이트(www.kacpa. org)는 최근 들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웹사이트 관리를 맡게 될 차씨는 “한인들은 이 웹사이트를 통해 바뀌는 세법 등에 충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들의 조화가 협회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전망인데 조 회장은 “임원진들은 각자 맡은 일에 충실, 협회가 활기차게 움직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도 다양한 세법 세미나를 마련, 한인들과 거리 좁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장학기금도 늘려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한인사회에서 보다 밝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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