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라이버’평가
‘한국’‘금호’ 2·3위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타이어 평가에서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다.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 Driver)는 최근 실시한 타이어 성능 평가에서 한국타이어 벤투스 V12 EVO 모델과 금호타이어 엑스타 XS 모델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각 타이어 회사가 판매중인 고성능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 이외에 던롭, 브리지스톤, BF 굿리치, 요코하마, 팔켄, 니토, 링타이어 등 타이어 업계의 대표회사들이 모두 참가했다.
2위에 오른 한국타이어 벤투스 V12 EVO 모델은 젖은 노면에서 정지능력, 주행 때 소음발생 수준 등에서 최고 평가를 받고 다른 영역에서도 평균 이상의 성적을 내며 140점 만점에 113점을 획득했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XS 모델은 마른 노면에서 주행능력이 80점 만점에 79점을 기록해 140점 만점에 103점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1위에 오른 모델은 던롭 스타 스펙 모델로 종합 116점을 기록했다.
카앤드라이버는 평가 결과를 통해 한국산 타이어의 우수성을 칭찬했다. 카앤드라이버는 “금호타이어 엑스타 XS 모델은 마른 노면이 유지되는 레이싱 트랙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평가하고 “고속주행 때 소음도 적어 고속주행을 즐기는 고급 승용차 오너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V12 EVO 모델에 대해서는 “접지력을 잃기 쉬운 젖은 노면에서도 탁월한 제동력을 보이는 제품”이라고 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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