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그랜드호텔 케이 김 매니저(왼쪽)가 직원들과 함께 월별 특선요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친절한 서비스와 좋은 식단으로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고품격 호텔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1일 JJ 그랜드호텔 식음료 담당 매니저로 부임한 케이 김 매니저는 업계에서 음식의 달인으로 통한다. 1987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식음료 담당으로 입사해 같은 분야에만 20년 넘는 경력을 가진 케이 김 매니저는 로텍스, 가든스윗트 등 한인타운의 주요 호텔의 식음료부를 거쳐 가장 능력 있는 식음료 매니저로 손꼽힌다.
김 매니저는 “한인타운 호텔들의 특징은 객실 판매보다는 연회, 식당운영 등 이벤트에 강하다는 점”이라고 말하고 “JJ 그랜드호텔 역시 수준 높은 음식과 세련되고 깔끔한 연회로 이름이 높은 호텔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그는 “연회나 가벼운 미팅을 위해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부문은 음식의 수준과 서비스의 질”이라고 밝히고 “두 가지 요소에만 충실하다면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덧붙였다.
김 매니저는 지난 1일 JJ 그랜드호텔 출근과 동시에 월별 특선 요리를 신설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JJ 그랜드호텔이 선보이는 월별 특선요리는 해당 시기에 가장 질 좋은 식재료를 이용한 웰빙 식단으로 저렴하면서도 품격 있는 메뉴를 찾는 한인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매니저가 공을 들이고 있는 또 다른 프로젝트는 고객들을 직접 상대하는 직원들의 서비스 의식 강화다. 그는 “JJ 그랜드호텔 식당부는 매일 11시30분과 5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다잡는 미팅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아무리 좋은 음식을 만드는 식당이라도 주문받고 서빙하는 직원들이 친절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직원들에게 일깨우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213)383-3000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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