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만점의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쏘울’을 기반으로 제작된 ‘쏘울스터’(사진) 컨셉카가 2009년 ‘올해의 컨셉트럭 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11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국제자동차쇼’(NAIAS-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컨버터블 스타일 ‘쏘울스터’는 ‘쏘울’만의 디자인 특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역동성과 스포티한 감각을 최대한 살려 전세계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KMA 디자인센터의 탐 커언스(Tom Kearns) 수석디자이너는 “쏘울스터는 쏘울을 기반으로 역동적이며 젊은 감각을 극대화한 컨셉카”라고 밝히며 “쏘울스터는 기아차의 글로벌 디자인 방향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수상을 계기로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서남부지역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모임인 SEAMO(South East Automotive Media Organiza-tion) 평가단은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선보인 23대의 컨셉카와 11대의 양산 모델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쏘울스터’를 올해의 컨셉 트럭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서 기아자동차가 ‘올해의 컨셉카’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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