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교수법과 교육 시스템
I-20 자체발행 및 비자변경 상담

25년 전, 한인들의 유학상담으로 출발한 아담스 유학원이 가주 교육국과 연방 이민국으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고, 아담스 영어대학(Adams College of English)으로 거듭났다.

조앤 박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연방 이민국과 캘리포니아 교육국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고 2009년 3월부터 정식 영어교육기관으로 허가를 받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교수법과 교육 시스템으로 학교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인다.

이로써 아담스 영어대학은 SEVIS(유학 및 교환 방문자 정보시스템)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유학생을 위한 입학 허가서인 I-20를 자체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ESL과 토플 준비반이 강화되며, 방문비자로 입국한 후 학생비자로 체류신분을 변경하는 과정도 상담하게 된다.

아담스 영어대학의 교육과정은 크게 ESL과 토플 준비반으로 나뉜다. ESL 과정은 미국의 일반 종합대학에서 학습을 원하는 국제학생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영어 프로그램이다.

기초반부터 고급반까지 수준별로 클래스가 나뉘어 진행되며, 모든 강의는 100% 원어민 영어교사들이 맡고 있다. 각 클래스는 철저한 소수정원제로 6-8명을 기본으로 하며, 다양한 야외수업과 생활영어 위주의 실용회화를 공부하게 된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들은 등록하기 전에 청강을 통해 강사의 수준과 교육의 내용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토플 준비반은 대학이나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독해와 듣기, 말하기, 쓰기 등 각 분야를 단계별로 꼼꼼하게 지도한다. 강의는 ETS 교재 중심으로 하게 되며, 학생들은 많은 경험을 통해 얻은 실전문제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날마다 테스트를 통해 공부한 내용을 완전히 익히면서 실제 시험에 자신감을 쌓게 된다.

조앤 박 대표는, “지난 25년 동안 장기적인 안목으로 유학상담을 해 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학사 관리가 철저하며, 영어연수를 마친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서도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지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이민국에서 재학생들의 신분을 심사할 때, 신생학교의 경우에는 학교의 기록과 연혁이 분명하기 때문에 심사가 상대적으로 신속하게 처리되는 장점이 있는데, 아담스 영어대학은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 학생들의 비자발급도 타 학교에 비해 더 빠른 시일 내에 받을 수 있는 아담스 영어대학은, 미국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교육을 지향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라 하겠다.

·주소: 3700 Wilshire Blvd. #985
·전화: (213)427-5547

<안진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