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마트 코퍼레이션이 올 12월 라미라다에 선보이는 신개념 푸드마켓 ‘원 마트’는 재래식 시장의 장점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청과·정육·김치 잡화 등
29개 독립상점 한자리에
“조금이라도 더 얹어주는 정과 깎아주는 에누리가 있는 재래시장이 백화점 같이 쾌적한 분위기의 마켓으로 변신, 소비자들을 찾아갑니다”
수퍼마켓과 파머스 마켓, 백화점의 장점만을 모은 신개념 푸드마켓 ‘원 마트’가 라미라다 지역 임피리얼 하이웨이와 아이다호 만나는 곳에 문을 연다.
파머스 푸드마켓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회사인 ‘원 마트 코퍼레이션’(대표 마틴 김)이 필라델피아의 ‘터미널 파머스 마켓’을 모델로 고안한 원 마트는 전문 기술을 갖춘 소형 업주들이 직접 운영하는 야채와 과일, 정육, 김치, 곡물, 화장품, 생활 잡화, 베이커리, 건어물, 서점, 약국 등 29개의 독립 상점들이 백화점 형식으로 모여 있는 신개념 마켓이다.
원 마트는 소비자들의 트래픽과 시큐리티가 보장 된 매장을 원하지만 자금에 한계를 느끼는 소형 업주들이 20스퀘어피트의 대형 공간에 모여 각각의 독립된 상점을 운영함으로써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업주들은 소자본으로 쾌적하고 넓은 매장 이용은 물론 마트 내 샤핑카트, 청소와 보안카메라, 알람시스템, 가드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어 좋고, 고객들은 직접 물건을 생산·공급하는 업주들과 중간 거래 없이 직접 거래를 할 수 있으니 신선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원 마트 코퍼레이션의 마틴 김 대표는 “주인아주머니가 물건을 깎아주고 덤으로 주기도 하던 재래시장의 현대 마켓 버전”이라고 소개하고 “생산자가 누구인지, 제품의 특징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대형 마켓과 달리 원 마트는 전문적이며 정감 있는 친밀한 각 상점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한국 지방 토산물 소개 등 정기적인 이벤트로 소비자 트래픽을 유도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풀러튼과 부에나팍, 브레아, 라미라다, 하시엔다 한인 상권을 타겟으로 하는 원 마트는 라미라다 지역 아이디호와 임피리얼 블러버드 만나는 곳에 올 12월 오픈 예정으로 업체를 모집 중이다.
분양문의는 (714)873-8488 혹은 (714)873-8483.
<홍지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