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욕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졌다. S&P500 지수는 전날의 급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했지만 다우와 나스닥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6.10포인트(0.19%) 하락한 8,322.91을, 나스닥지수는 1.27포인트(0.07%) 내린 1,764.92를, S&P 500지수는 2.06포인트(0.23%) 상승한 895.10을 각각 기록했다.
주택지표가 기대에 못 미친 탓에 장초반 하락세를 타기도 했던 주요 지수는 국채 입찰 수요가 비교적 견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합권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이후 장 마감까지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블루칩 종목인 보잉이 `드림라이너 787’인도가 또 연기됐다는 소식에 급락하면서 다우 지수를 끌어내렸다.
램버스의 매출 전망 하향 조정 여파로 기술주도 약세를 나타내며 나스닥지수에 하향 압력을 가했다. 그러나 금융주가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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