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다우 지수는 8,700선이 무너지는 등 주가는 급락했다. 주요 상품 및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으며 제조업 경기와 주택 건설 경기의 부진을 알리는 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급랭했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87.13포인트 급락한 8,612.1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22.49포인트 떨어진 923.72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도 1,816.38로 42.42포인트 내렸다.
다우 및 S&P 500, 나스닥 지수 등 3대 주가 지수의 이날 하락률은 각각 지난 5월13일 이후 약 1개월여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 하락은 지난 주말에 이어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떨어진 영향을 받았고 뉴욕지역 제조업 지수와 주택건설업체 신뢰지수의 하락도 주가의 낙폭을 커지게 했다.
또한 지난 주말 열린 G8 재무장관 회담에서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매듭짓고 유동성을 회수할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