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관련된 글로벌 네트웍센터 운영 및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하는 DVS네트웍스의 LA지사 직원들. 왼쪽부터 서정우 이사, 윤 이 과장, 미셸 이 대리.
‘DVS네트웍스’ IT 아웃소싱 서비스
한국·한인 기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인터넷의 해저 케이블망을 확보해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대륙간 연결지점의 핵심포인트에 서버시설을 구축, 글로벌 네트웍센터 운영 및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온 한인기업 DVS네트웍스(대표 시규근)가 LA를 중심으로 한인기업의 유럽이나 아시아 진출, 한국 기업의 북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네트웍 사업을 본격화한다.
DVS네트웍스는 2004년 LA에서 한국 통신업체들의 위탁지사로 사업을 시작, 현재 미국, 호주, 유럽, 아시아권 등 15개국 18개 도시에 자체 운영 데이터 센터를 구축했으며, 150여개국을 연결하는 해저케이블 네트웍을 기반으로 다양한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DVS네트웍스는 SK브로드밴드, LG 데이콤 등 다양한 한국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포스데이터와 ‘글로벌 네트웍 구축 및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 LA 다운타운에서 포스데이터의 북남미 글로벌 네트웍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DVS네트웍스는 LA와 홍콩, 서울에 사무실 및 데이터센터를 마련해 운영중이다. 특히 홍콩엔 한국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DVS네트웍스만이 통신라이선스(PNETS License)를 확보해 직영 글로벌데이터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수요가 급증해 지난 5월 20일에는 제2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오픈했다.
국내 기업이 해외 IDC를 이용할 경우, 상면, 랙, 전원, 네트웍 환경 등 고객사가 직접 확인하고 커뮤니케이션 해야 하는 이슈가 많아 해외 각국의 사업자나 사업환경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다. DVS네트웍스는 다년간의 글로벌 사업 경험과 국가별 메이저 인프라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언어적, 문화적 어려움 없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VS네트웍스 서정우 이사는 “통신기업이라도 해외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비용문제로 해저 케이블망 및 데이터센터 운영을 아웃소싱할 수밖에 없다”면서 “해외 주요 거점인 미국, 일본, 중국, 홍콩, 필리핀, 영국, 독일 등에 현지 상주하는 DVS네트웍스의 전문인력을 통해 24시간 지원이 가능한 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213)387-2200, www.DVSnetwork.com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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