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부터 B737-900 기종 매일 운항
▶ 항공권 구입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대한항공이 후지산과 온천의 본고장인 시즈오카(靜岡)에 국제선 항공사로서 첫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6월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원태 여객사업본부장, 류영창 서울지방항공청장,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즈오카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인천-시즈오카 노선은 시즈오카 이날 공항 개항에 맞춰 대한항공이 첫 취항하는 것으로 B737 차세대 기종인 B737-9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주 7회) 운항하게 된다. 출발편은 오전 8시 50분 인천을 출발해 오전 10시 45분 시즈오카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전 11시 45분 시즈오카를 출발, 오후 1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시즈오카는 일본 최고의 명산 후지산을 비롯 호수, 바다 등 다채로운 자연과 풍요로운 일본 풍토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아울러 시즈오카는 바다 속에서 온천이 나온다는 뜻의 아타미, 유출량 2위인 이토 등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이 있으며, 일본 전체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녹차 산지로도 유명하다.
대한항공은 시즈오카 취항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서 시즈오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코카콜라의 ‘소켄비차’ 1박스(50명), 5만원짜리 국민관광상품권(10명), 텀블러(30명) 중 1종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한다. 또한 오는 7월 31일까지는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 일본 여행기를 올린 고객 50명을 뽑아 ‘소켄비차’ 1박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이 인천-시즈오카 취항을 시작함에 따라 일본 취항 도시는 15개, 한·일 노선은 25개로 늘어나게 됐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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