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박경희)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10일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코리아에서 개막했다.
26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에는 회화와 설치, 비디오, 서예 등 49명 협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중이다. 박경희 회장은 전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회원들의 작품에 새삼 놀라는 것을 보고 10년이란 기간은 단체를 소개하는 기간에 불과했다는 것을 느낀다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각오로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회원 작가들이 10일 오프닝 리셉션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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