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골드만삭스와 JP 모건체이스 등 몇몇 은행들의 부실자산 구제계획(TARP) 구제자금 상환 요청을 승인할 전망이라고 8일 월스트릿 저널이 보도했다.
신문은 골드만삭스와 JP 모건을 포함해 TARP를 지원받은 몇몇 은행들이 이번 주 구제자금 상환을 승인받을 전망이라고 전하고, 이는 미국 경제가 지난해 가을 촉발된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로부터 벗어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승인 금융회사들은 골드만삭스와 JP모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모건 스탠리, 스테이트 스트릿, US뱅코프를 포함한 몇몇 은행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제자금 상환 승인이 전망되는 이들 은행 가운데 모건 스탠리만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자본 확충을 요구받았다. 나머지 은행들은 자본 확충이 필요 없다는 판정받았다.
미국 정부는 이번 주 구제자금을 상환해도 되는 은행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자본 확충을 지시받은 10개 대형 은행들은 이날 세부 계획을 제출한다.
미국 정부가 19개 대형 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10개 은행이 총 746억달러의 자본 확충을 요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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