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인들에게 많은 법률서류 관련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지난 1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남가주 한인법무사협회의 오태환 회장(사진)은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법률 자문이 필요한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기관과 공공단체, 기업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뜻이 맞는 30여명의 한인 법무사들이 함께 모여 창단하게 된 남가주 한인법무사협회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시민권 신청 무료대행은 물론 법률서류 작성 등 언어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에게 커뮤니티 차원의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모임을 통해 케이스와 정보를 공유하고 자체평가 하는 등 법무사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오태환 회장은 “한인들이 법무사의 역할을 잘 몰라 손해를 보는 부분이 많다”며 “법무사는 스스로 법·행정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에게 법정서류 도움을 저렴한 비용으로 도와주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오 회장은 또 “한인들이 당면할 수 있는 대부분의 사건을 법무사의 도움으로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커뮤니티 봉사차원의 상담행사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714)534-5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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