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종소리가 계속 울리길 바랍니다.”
오는 7일 오후 6시 퀸즈중앙장로교회(담임 안창의 목사)에서 열리는 ‘사랑의 종(Love Bell)’ 장학금 시상식 준비에 한창인 정도영(사진 뉴욕갈릴리교회 담임) 목사는 사랑의 종 장학사업이 지역사회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길 소망했다.
정 목사는 “사랑의 종 장학사업은 지난 2004년 소천한 김일현 집사(당시 스태튼아일랜드 만백성교회 출석)님의 아들인 김창백 집사(뉴저지 초대교회 출석)가 부친의 유훈을 받들어 지난 2005년도에 시작됐다”며 “1만 달러의 장학금을 매년 형편이 어렵지만 잠재적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에게 지급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10명의 학생에게 각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이어 “현재 ‘사랑의 종 선교재단(Love Bell Mission Foundation)’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며 “재단 설립으로 사랑과 희망의 종소리가 더 멀리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장학금은 WPI 버라이존(대표 김창백)이 기업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정 목사는 안창의 목사, 정춘석 목사(뉴욕 그리스도의 교회 담임), 정성만 목사(뉴저지벧엘교회 담임), 김명식 목사(잃은양찾는교회 담임)와 함께 사랑의 종 장학사업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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