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모의 이수상 사장은 어바인 지점 오픈을 통해 범 아시아 커뮤니티 및 백인 사회를 겨냥한 시장개척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통풍·땀 배출 용이
항균처리 제품인기
“고객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하이모 미주지사(지사장 곽윤영)가 LA와 샌개브리엘에 이어 어바인 지점을 그랜드 오픈한다. 5일 어바인 2710 앨튼 팍웨이에 3호점을 그랜드 오픈하는 하이모는 이로써 오렌지카운티 고객에게 한걸음 다가가고, 한인은 물론 주류 고객 시장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하이모의 이수상 사장은 “LA 윌셔 지점이 한인 대상이었다면 샌개브리엘 지점은 중국인을 위한 매장, 어바인 지점은 한인은 물론 중국인과 일본인 등 타인종이 대상”이라고 설명하고, “샌디에고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시장은 물론 동부시장으로의 확장을 이루고 주류사회 공략을 위한 사업적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에서 1986년 ‘우민무역’으로 시작한 하이모는 한인 특유의 손재주로 생산된 뛰어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승승장구, 2003년 윌셔 지점을 시작으로 미주시장으로 진출했다. 가발업체로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발수집에서부터 연구 개발, 생산, 판매의 전 과정을 총 책임지는 원 스탑 업체로 한국과 미국, 중국에 직영 매장이 있으며, 일본과 유럽 등에도 제품을 수출한다. 최근에는 브랜드에 걸맞는 꾸준한 노력을 통해, 첨단 과학과 고도의 기술이 만난 항균 처리 가발을 선보이고 있다. 항균처리 가발은 통풍이 잘 되고 땀의 배출이 용이하며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디자인으로 부드럽고 손질이 쉽다.
곽윤영 미주 지사장은 “그동안 미주 아시안 시장에서 5년 동안 쌓은 노하우로 아시아인은 물론 백인들에게도 뛰어난 품질의 한국 가발을 선보일 것”으로 자신했다.
하이모 어바인 지점 2710 Alton Parkway #210, (949)474-4466(HIMO)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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