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터’에서 信行一致 여문다”
▶ 내달 15, 16일…써리 쉐라톤호텔
밴쿠버 지역 5곳 CBMC 주최
‘사업이 곧 선교’(Business as Mission, 이하 BaM)라는데 뜻을 같이하는 기독실업인들(CBMC)이 밴쿠버에서 ‘제1회 뱀(BaM) 리더쉽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정규 컨퍼런스 준비위원장과 윤덕규 준비총괄팀장은 27일 생명의 말씀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컨퍼런스 진행 일정을 소개했다.
윤 팀장은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써리 쉐라톤호텔에서 약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뱀 사역’ 내용을 중심으로 지도자 컨퍼런스가 진행된다면서 “오늘날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한 원인은 기업 내에 하나님 말씀의 원리가 상실되고 인간의 탐욕이 창궐한데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윤 팀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독실업인들이 먼저 그동안 무시해 왔던 직장 내에서의 ‘일터사역자’로 바로 서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하나님은 각각의 일터에서 크리스천들이 ‘왕 같은 제사장’이 되라 하는데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일요일 예배와 일터에서의 삶이 일치하지 않았다”며 “이번 컨퍼런스의 주된 목적은 크리스천들이 일터를 ‘일터 교회’로 변화시키면서 세상의 변혁을 이끌어 내자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실제로 일터에서 ‘왕 같은 제사장’적 삶을 살아가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출연, 참가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게 된다.
컨퍼런스를 인도하는 강사는 양승훈 원장(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이광익 대표(Kevin Lee&Company Inc), 성현경 목사(뉴저지 가스펠 휄로십교회), 이지영 지부장(MOM 북가주지부), 김만기 회장(SMI현대), 이경석 대표(AK 컴퓨터)와 CBMC 리더 다수가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밴쿠버 지역 5곳 CBMC 주최, 북미주 CBMC 총연합회 후원으로 열린다.
참가신청이나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1-866-795-2262)로 하면 된다.
/안연용기자 vancouver@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