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골프대회 HSBC 챔피언스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로 격상됐다.
PGA투어 국제연맹은 28일 HSBC챔피언스를 올해부터 WGC대회로 격상시킨다고 발표했다. WGC 시리즈는 아시아투어, 유럽프로골프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 PGA투어, 호주프로골프투어, 선샤인투어(남아공)가 모인 PGA투어 국제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에 HSBC챔피언스가 포함됨에 따라 WGC 시리즈는 액센처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CA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까지 4개 대회로 늘어났다. 2005년 시작된 HSBC 챔피언스는 유럽과 아시아투어가 공동 개최하는 대회였지만 올해부터 WGC시리즈에 포함되면 PGA투어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PGA투어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상금을 받으면 상금랭킹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초청선수로 출전하던 정상급 PGA 투어 선수들이 더 많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올해 HSBC 챔피언스는 11월5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서산 골프장에서 열리며 이미 타이거 우즈, 서지오 가르시아 등이 출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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