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3일…버나비 레이크 스포츠구장
▶ 앵커리지, 캘거리, 에드문튼, 밴쿠버 8개 팀 출전
민주평통 주최 - BC한인축구협회 주관
2009 통일염원 서북미한인축구대회가 5월 2일부터 3일까지 버나비 레이크 웨스트 스포츠구장에서 열린다.
민주평통 캐나다서부협의회 주최, BC한인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축구대회는 앵커리지, 캘거리, 에드문튼, 밴쿠버 등 4개 도시 8개 팀 참여로 진행된다.
민주평통과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14일 주밴쿠버총영사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히면서 향후 지속적인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견에는 민주평통에서는 신두호 회장 김두열 위원 오유순 위원, 축구협회에서는 송홍섭 회장 안성준 기획팀장이 참여했다.
축구협회 안 기획팀장은 “서북미 4개 도시 한인 축구협회가 각 도시별 대표팀을 꾸려 대회를 치루면서 동포사회에 민족의 통일을 염원하고 한인사회의 단결과 단합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 기획팀장은 또 “이번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자격을 한인들로 제한하지만 팀 별로 타민족 1명에 한해 허용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안 기획팀장은 또 “밴투버 대표팀이 30세 이하 1개 팀과 30세 이상 2개 팀으로 구성된다”면서 “30세 이상 2개 팀 구성은 앵커리지 대표팀이 30세 이하 팀만 참가하게 됨에 따라 대회 진행을 위해 이뤄진다”고 밝혔다.
대회는 각 도시마다 청/장년팀(30세 이상과 이하)을 두 팀씩 구성해 리그전을 펼쳐 승점과 득실로 따져 우승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인원은 각 도시별로 20-60 여 명씩 총 1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축구협회 송 회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할 밴쿠버 대표팀 구성과 관련, “협회에 등록된 25개 팀으로부터 선수 추천을 받아 구성 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용기자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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