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한양대의료원과 의료관광상품 선보여
아시아나항공 시카고지점에서는 16일 샤프여행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양대학교 의료원과 업무 제휴를 통해 개발한 재외동포들을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과 한양대학교의료원(원장 최일용)은 지난 7일 한양대학교의료원 국제협력병원에서 재외동포 한인이나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합의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업무 제휴는 올해 초 한국 정부가 의료산업이 선진국 수준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저렴한 진료비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오는 5월 1일부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 공포를 통한 국외거주 외국인환자 유치를 허용됨에 따라 의료관광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시카고지점에서는 각 대리점들을 통해 항공료 외에 남성 360달러, 여성 400달러를 추가하면 한양대 의료원에서 위내시경, 복부 초음파, 암 검사, 심전도 흉부 엑스레이, 혈액 검사, 체지방 검사 등을 포함하는 종합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의료 관광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시아나 김상찬 지점장은 “그동안 의료 상품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한양대와 손잡고 한층 향상된 내용에 가격은 저렴한 수준으로 새로운 검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요즘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보다 부담없는 비용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실력과 최신 장비를 경험하시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양대 의료원의 최영숙 주임도 “종합 검진 외에 정밀 검진을 원하시면 항목별로 추가 비용을 내시면 되고 질병이 발견되면 미국으로 돌아오시지 않고 저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현 기자>
사진: 아시아나항공과 한양대 관계자들이 재외동포들을 위해 선보인 의료관광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왼쪽부터 샤프여행사 김재환 대표, 한양대병원 최영숙 주임, 아시아나항공 김상찬 지점장?황병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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