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플라자, 전라남도 친환경 농수산물 특산전
맛으로 이름난 고향 전라남도에서 온 신선하고 몸에 좋은 친환경 농수산물을 시카고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전남의 각 시군에서 추천하여 엄선하고 도지사가 그 품질을 보증하는 전라남도 주최‘100% 친환경 농수특산물 대잔치’가 16일부터 나일스 소재 아씨플라자에서 시작됐다. 21일(화)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깨끗한 물, 신선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땅으로 유명한 전라남도의 5개시 9개군에서 생산된 젓갈 및 밑반찬류, 생선류, 건어물, 유기농 잡곡, 장류, 전통 떡 등 167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특산물전을 찾은 고객들은 전라도의 이름난 각종 젓갈류를 직접 맛보며 장바구니를 가득 채우는 모습이었다. 글렌뷰 거주 김미영씨는 “전라도 음식과 반찬은 워낙 맛깔스럽고 한국 사람 누구나 좋아하기 때문에 서둘러 왔다”며 “전어 고추젓, 황새기 젓 처럼 독특하고 입맛 돋우는 젓갈을 비롯해 밥도둑 영광굴비와 쫀득한 반건조 오징어를 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남 특산물전에는 유기농 뽕잎차와 국화차 같은 차 종류와 울릉도 배 오징어, 말린 문어 같은 건어물은 물론 번데기, 멸치, 메주 등 갖가지 농수산물이 고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새우로 만든 최고의 젓갈이라 불리는 희귀한 제품인 추젓, 육젓을 비롯해 바지락 조개젓, 밴댕이 젓, 꽃멸치 젓 등이 판매 중이며, 굴비 외에도 양미리, 먹갈치와 햇 김과 다시마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문의: 847-470-9450) <이경현 기자>
사진: 아씨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전남 친환경 농수특산물전을 찾은 고객들이 젓갈류를 직접 맛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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