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난에 한인들 모임 결성, 취업정보 교환
오랜 불황으로 일자리 찾는 것이 힘들어 지면서 한인들 가운데 급우들이나 지인, 혹은 교회 등에서 만난 사람들끼리 모임을 조직, 취업정보를 교환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하는 직종을 찾는 과정은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구직 사이트나 언론 광고, 학교나 비영리 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일자리 리스트 등을 나누어 확인한 후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며 또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인터넷 이력서 입력, 인터뷰 요령, OPTㆍ취업비자에 대한 정보 등 구직시 준비해야할 사항과 신분문제해결 등에 대한 정보도 아울러 주고받고 있다.
UIC에 재학 중인 이모씨는 학교와 교회 등에서 알게 된 선후배 5~6명과 함께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이메일, 혹은 필요할 때는 직접 만나 교환하고 있다. 이씨는 “전공이나 원하는 분야가 비슷한 이들끼리 모이면 아무래도 일자리 찾는 과정이 수월하다. 구직 관련 웹사이트, 혹은 언론 광고 등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을 나누어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설령 전공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이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취직에 대한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된다”고 말했다. 샴버그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과거 학교, 직장 등에서 만난 이들과 함께 구직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주고받고 있다. 김씨는“이직을 고려중인데 뜻맞는 이들과 함께 일을 진행하다보니 의외로 내가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된다. 그리고 영어로 이력서 및 소개편지 쓰는 법, 비영리 직업 상담기관 활용방법 등 필요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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