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일원 7개 교회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각 교회ㆍ성당별 예배, 미사도 이어져
부활절을 맞아 시카고 일원 교회와 성당에서 새벽연합예배를 시작으로 각종 부활절 예배와 미사가 거행됐다. 먼저 시카고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광태 목사)는 부활절 새벽 6시를 기해 ▲시카고지역: 시카고연합장로교회(설교 정길영 목사) ▲남부지역: 시카고남서부교회(담임목사 김형길/설교: 이영태 목사) ▲북부지역: 은혜와진리교회(담임목사 구본진/설교: 조영익 목사) ▲서부지역: 포도원교회(담임목사 양현표/설교: 안병학 목사) ▲샴버그 지역: 휄로쉽교회(담임목사 김형균/설교: 조익성 목사) ▲중북부지역: 안디옥교회(담임목사 곽성룡/설교: 곽성룡 목사)▲중부지역: 시온감리교회(담임목사 조규오/설교: 신광해 목사) 등에서 연합예배를 올렸다. 이번 연합예배는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의 평화와 생명이 참여하고 시카고에 부활의 역사를 이룰 수 있게 함을 목적으로 여느 때 못지않게 많은 성도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치러졌다.
이번 부활절 새벽 예배의 헌금은 시카고 지역에 거주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쓰인다. 시카고 연합장로교회에서 거행됐던 시카고 지역 새벽연합예배의 설교를 맡았던 정길영 목사는 ‘증인들의 행진’이라는 주제를 통해 오늘 우리 세대는 예수님이 부활하셨음에 대한 증인이 되기 위해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며 부활절이 있기 때문에 단지 모인다기 보다는 부활의 흔적을 가슴에 담고 예수님의 충만함으로써 행진하자고 강조했다. 이밖에 시카고 일원 각 교회들은 12일 새벽 별도의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전 예배를 부활절 특별 예배로 진행했다. 또한 시카고 순교자 성당,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성 김대건 성당 등 시카고 지역 가톨릭 교회들도 부활절 미사를 올리고 부활절 달걀을 나눠 갖으며 부활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경현 기자>
사진 : 시카고 연합장로교회에서 거행된 교회협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정길영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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