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회관 기금마련 심지로씨 자전거 대륙횡단 큰 호응
문화회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심지로 부회장이 도전할 예정인 총 3,850마일에 달하는 자전거 미대륙횡단 대장정에 한인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문화회관은 지난 7일 롤링 메도우스 소재 우래옥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각종 사업ㆍ경과 보고 및 향후 활동 계획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총원 24명에 참석 14명, 위임 6명, 불참 4명을 기록, 정족수를 채웠다. 이날 심지로 부회장은 “지난 한달여 동안 대륙횡단 모금운동에 총 109명이 2만1,538.50달러를 기탁, 혹은 약정해 주셨다”며 “앞으로 문화회관 이사진들이 여러 행사, 혹은 교회를 방문하거나 가두모금 등을 통해 더욱 많은 동참을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밖에 총회, 노스이스턴일리노이대학(NEIU)에서 열리는 음식 축제 참가, 신임 고문 추천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심지로 부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총회는 오는 8월 23일 오후 4시30분 옥브룩 소재 드루리 레인에서 열린다. 총회에는 지난해와 마찬 가지로 여러 비즈니스, 혹은 비영리기관 등을 위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며, 패션쇼 개최도 검토중에 있다. 이달 안에 열리는 NEIU 음식축제 참가 여부는 추가 논의를 거친 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오신애 리틀올코리아예술단 이사장, 김왕기 예향 대표, 의사인 최성정, 노재욱씨가 문화회관 고문으로 추대됐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깡통할머니로 잘 알려진 이춘택씨가 참석, 매달 20달러씩 모은 성금 6개월치분 120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강영희 회장은 “이춘택씨와 더불어 중외갤러리아 케이 박 대표가 300달러짜리 체크 12장(월 1장 입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사진: 문화회관 이사회에서 깡통할머니 이춘택(좌)씨가 강영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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